파벨 베르니코프는 데이비드 오이스트라흐와 S. 스니트코프스키의 제자였고 20여년 전 바이올린 명 연주자로 서의 명성을 얻었다. 그가 우승한 다수의 수상에는 뮌헨 국제 ARD 바이올린 콩쿠르와 피렌체의 “비토리오 구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그랑프리가 있다. 게다가, 베르니코프는 암스테르담의 콘체트르게바우, 뉴욕의 카네기 홀과 케네디 센터, 런던의 위그모어 홀, 파리의 살 가보, 밀라노의 라 스칼라, 로마의 산타 시실리아와 같은 다수의 저명한 콘서트 장에서 공연했다. 지난 30년간 차이코프스키 트리오의 멤버였다. 그의 예술 파트너로는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제임스 갤웨이, 알랭 므니에, 패트릭 갈루아, 마리아 티포, 나탈리아 구트만, 올레그 카간, 유리 바쉬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 크리스티안 지머만, 안토니 페이 등이 있다. 포르토그루아로에 있는 러시아 고등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했고 구비오 음악 페스티벌, 두르보르니크 챔버 음악 페스티벌과 아일라트 챔버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맡았다. 전세계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가르키는데 이태리, 프랑스, 핀란드, 스페인(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음대), 이스라엘(루빈 아카데미), 독일(크론버그 아카데미)등이 있다. 또한, 수많은 국제 콩쿠르(시게티, 크라이슬러, 구이, 뮌헨 ARD-콩쿠르, 일본 센다이, 부다페스트, 사라사테, 비에니아프스키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초청받는다. 파벨 베르니코프는 RCA, 온다인, 다이나믹과 앨범 작업을 했다. 교육자로서 베르니코프는 리옹 국립음악원 교수이다. 최근, 대단한 명성의 빈 대학 음악원과 로잔 국립고등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제자들은 훌륭한 음악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들 중에는: 마시모 쿠아르타(제노바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등), 후미아키 미우라(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등), 로렌자 보라니(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단장), 파니 클라마기란드(빈 프릿츠 크라이슬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등과 국제 몬테 카를로 바이올린 콩쿠르 1등), 미키 코바야시(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2등)이 있다. 2013년 스위스 시온 페스티벌 예술 감독으로 역임됐다. 파벨 베르니코프는 티보르 바르가 집안 소유였고 밀라노에서 1751년 제작된 아름다운 지오바니 바티스타 구아다기니 바이올린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