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음악가 중 한 명인 피닌 콜린스는 1977년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누나 메리를 따라서 레슨을 다녔으며 로열 아이리시 음악 아카데미에서 피아노를 존 오 코너에게 그리고 제네바 음악원에서 도미니크 메를레에게 사사했다.

1994년 RTE 미래의 음악인 수상, 1998년 아일랜드 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클래식 부문, 1999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상을 수상했다. 그 후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와 호주에서의 국제적인 커리어를 계속 이어 나갔다.

콜린스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18세기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굴벤키안 오케스트라,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버밍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으며 평론가와 대중의 찬사를 꾸준히 얻고 있다.

지휘자들 중에는 프란즈 브뤼겐, 정명훈,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한스 그라프, 엠마누엘 크리바인, 니콜라스 맥게간, 지아난드레아 노세다, 사카리 오라모, 타다아키 오타카, 하인리히 시프, 바실리 시나이스키, 레오나드 슬랫킨, 가보르 타칵스 나기와 공연했다.

유럽 전역에서의 공연은 저명한 공연장인 심포니 홀 버밍햄, 로얄 알버트 홀, 위그모어 홀, 런던 바비칸과 카도간 홀, 암스테르담 콘체르트게바우, 로테르담 드 도엘, 파리의 샤틀레 극장과 코르토 홀, 리옹 몰리에르 홀,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레, 마드리드 국립음악원, 발렌시아 팔라오 데 라 뮤지카, 리스본 굴벤키안 홀, 밀라노 베르디 홀, 볼로냐 만조니 극장,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빈 콘체르트하우스, 부다페스트 프란즈 리스트 아카데미, 바르샤바 필하모닉 홀, 몽트뢰 스트라빈스키 오디토리움에서 연주했다.

또한 그는 뉴욕의 카네기 홀,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와 미국의 라비니아와 길모어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다. 그 외에도 프랑스 라 로크 단테롱, 독일 클라비에-페스티벌 루어와 슐레스비히-홀스타인 음악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로켄하우스 페스티벌, 네덜란드 델프트 국제 챔버 음악 페스티벌과 스토리오니 페스티벌, 폴란드 쇼팽 페스티벌, 러시아 뮤지컬 올림푸스 페스티벌, 스위스 그슈타트 뮤직 서밋, 중국 우한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영국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과 라이데일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챔버 음악은 그의 음악적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런던 윈즈와 아비브, 칼리노, 칠링기리안, 콘템포, 크레모나, 에벤느, 골드너, 나바라, 상해, 스캄파, 상트페테르부르크, 반브루흐, 베르타보, 보글러 현악 사중주단과 공연했다. 챔버 음악 파트너로는 바이올리니스트 타스민 리틀, 크리스토프 바라티, 일리야 그린골츠, 첼리스트 장한나, 마크 코페이, 이스반 바르다이 클라리네티스트 엠마 존슨, 마이클 콜린스, 샤론 캄, 로맹 귀요 소프라노 에일리시 타이넌, 레네케 루이텐 테너 제임스 길크리스트 바리톤 마르텐 코닝스베르거와 그의 여동생 피아니스트 디어블라 콜린스 등 다수의 음악가와 협연했다.

2020년에는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유럽 전역에서 솔로, 챔버, 협주 공연과 그의 모스크바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데뷔가 이뤄졌다. 그렇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2020년 가을 온라인으로 활동이 재개됐을 때 콜린스는 아일랜드 전역의 갤웨이, 킬케니, 리머릭, 더블린, 드로게다, 벨페스트, 웩스포드 페스티벌 오페라, 킬라로에 음악 페스티벌과 코크 그리고 RTE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하이든과 모차르트 협주곡을 연주 감독하였다.

2021년 여름부터 콘서트들이 재개되어 콜린스는 런던의 위그모어 홀과 영국과 스위스의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의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2021년 가을 뮤직 인 몽크스타운 페스티벌, 갤웨이 국제 예술 페스티벌, 갤웨이의 음악을 위한 40번째 시즌 갤라 콘서트, 뉴 로스 피아노 페스티벌과 런던 피아노 페스티벌 전에 아일랜드에서 17 콘서트 솔로 투어 공연을 한다. 2021/22 시즌에는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 이십 년간 콜린스는 스위스의 클라브스 레코드와 긴밀한 관계를 쌓아왔고 슈만의 피아노 곡(2006년 그라모폰 편집자의 선택을 포함하여 여러 상을 수상)을 더블 CD로 녹음했고 후에 찰스 V. 스탠포드와 RTE NSO/케네스 몽고메리와 함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들을 녹음했다(2011 5월 편집자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