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성악의 세련됨, 발음, 간교함이 가미된 강한 무대 존재감을 지닌 장-폴 푸셰쿠르는 플라테 드 라모와 몬테베르디의 아르날타 (포페아의 대관식), 그리고 “캐릭터” 라고 불리는 역할을 오펜바흐의 네명의 안내인(오펜바흐의 이야기), 샤브리에의 퓨 (스타), 라벨의 어린아이와 주문과 토르케마다 (스페인의 시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클래식 색소폰과 지휘가 그의 음악 커리어에 시작이었는데 성악가 캐시 베르베리안의 격려로 성악에 입문하게 된다.  

1986년 레자르 플로리상 앙상블의 윌리엄 크리스티와 초기 음악의 세계를 발견했고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에서의 역사적인 륄리의 오페라 아티스의 재공연과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열풍에 참여했다. 마크 민코프스키와 함께 라모의 이폴리트와 아리시, 몽동빌의 티톤과 오로레, 륄리의 아키스와 갈라테이아 주연을 맡았고 에르베 니케와 여러 종교적인 연극을 했다. 1993년 암스테르담 오페라에서 크리스토프 루세와 포페아의 대관식으로 데뷔를 했다. 1996년 장-폴 푸셰쿠르는 사이토 키넨 페스티벌에서 세이지 오자와가 감독한 풀랑크의 테레지아의 유방에서 남편 역으로 그의 국제무대 데뷔를 했다. 현재 런던의 코벤트 가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시 오페라, 스칼라 극장, 바스티유 오페라뿐만 아니라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프롬스의 주요 무대에서 공연한다. 그는 훌륭한 오케스트라에 초대되는데 보스턴 심포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BBC 심포니,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찰스 뒤토이, 존 엘리엇 가디너 경, 발레리 게르기예프, 야닉 네제-세겐, 제임스 르빈, 안토니오 파파노, 사이몬 래틀 경과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과 공연한다.  

장-폴 푸셰쿠르는 궁정에서 낭만까지의 프랑스 성악을 옹호하는데 뉴욕의 플로렌스 굴드 홀에서 달튼 볼드윈, 카네기 홀에서 스티븐 스텁스과 라이언 브라운, 런던의 위그모어 홀에서 그래이엄 존슨과 리사이틀을 했고 피아니스트 제프 코헨, 크리스티안 이발디, 장-마크 루이사다, 수잔 마노프, 로저 무라로, 알랭 플라네스, 알렉산드르 타로와 장-클로드 페네티어와 여러 콘서트들을 프랑스에서 공연했다. 2015년 그는 메뉴 쇼를 만들었는데 피아니스트 자말 모쿠아뎀과 감독 장 라코너리와 리옹의 루세 극장과 프랑스 및 뉴욕과 워싱턴에서 투어를 했다.  

백여개가 넘는 음반은 장-폴 푸셰쿠르의 넓은 레퍼토리를 나타낸다. 그는 현재 젊은 세대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있고 리옹 오페라 스튜디오를 감독하고 있다. 그는 기사작위 국가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