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닌 드보르작은 아마도 국제적으로 가장 알려진 체코의 작곡가 중 하나입니다. 1841년에 체코 공화국 프라하 근처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프로 음악가이고, 어머니는 보헤미아 혈통을 가진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이 보헤미아 유산은 후대 그의 작곡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10대 때 그는 독일어를 배우기 위해 삼촌에게 보내졌으며 1855년에 최초의 폴카를 작곡했습니다. 음악 교육은 오르간, 피아노, 바이올린, 음악 이론, 작곡 레슨을 포함하여 계속 공부하게 됩니다. 프로 오르간 연주자가 되는 조건하에 신앙심 깊은 그의 가족은 그가 음악가가 되는것을 허락합니다. 1857년에 그는 프라하로 돌아와 곧바로 프로 오케스트라에 편입되었습니다. 보헤미아 임시 극장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얀 네포무크 마이르는 드보르작을 비올라 연주자로 고용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일하면서 젊은 드보르작은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도 많은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1862년에 그는 최초의 현악 사중주를 작곡했습니다. 또한 그는 바그너가 지휘하는 음악회에 같이 연주한 후  유명한 작곡가에 대한 평생의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보헤미아 임시 극장 오케스트라에서 일하면서 안토닌 드보르작은 동료 요제피나 체르마코바에게 사랑을 느꼈지만, 그녀는 그의 애정에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드보르작은 요제피나의 자매 안나와 결혼하여 그녀와 9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1871년에 그는 작곡에 집중하기 위해 임시 극장을 떠납니. 그는 첫 번째 오페라인 '왕과 숯굽는 사람'을 예전의 고용주인 임시 극장에 제안했지만, 이 작품은 무대에 올리기가 너무 어려워서 거부되었고 필하모닉 버전은 1872년에 공연되었습니다. 1875년에는 두 번째 현악 사중주를 작곡하고 1877년에는 모라비아 듀엣으로 오스트리아 국가상을 수상했습니다. 1880년대는 빈에서 강한 반체코 감정이 팽배하였으며, 드보르작 또한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러시아와 영국을 여행하고 그곳에서 그의 작품은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그 후 프라하 음악원에서 작곡 교수로 일하고, 이후 1892년부터 1895년까지 미국으로 이민하여 뉴욕시 국립음악원에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음악 학교는 큰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고, 1895년에 드보르작과 그의 가족은 미국을 영구히 떠나 유럽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프라하에서 가르치기를 다시 시작하고 현악 사중주와 오페라 작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1904년에 그의 건강이 악화되어 몇 달 후 동일한 해 5월에 사망했습니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현악 사중주와 슬라브 무곡에서 부터  '신세계 교향곡' 까지 그리고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독주 협주곡 등 수많은 곡들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